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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 지원 앞장 ‘공로’ 공봉학 변호사 ‘우수변호사’ 선정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4-07-29 20:10 게재일 2024-07-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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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사 진행에 기여하며<br/>포항시장 표창장 등 받기도
대한변호사협회(변협) 개최한 ‘제26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 (왼쪽부터) 이준우·공복학 변호사, 김영훈 변협회장, 이승익·김용우 변호사.  /변협 제공
대한변호사협회(변협) 개최한 ‘제26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 (왼쪽부터) 이준우·공복학 변호사, 김영훈 변협회장, 이승익·김용우 변호사. /변협 제공

포항에서 활동 중인 공봉학 변호사가 포항 지진 피해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변호사에 선정됐다.

대한변호사협회는 29일 서울 서초구 변협회관에서 제26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변협은 △정의·인권 △법률제도 향상 △모범적 변론 △법률문화 발전 △공익활동 등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5명을 선정했다.

변협은 공봉학(사법연수원 20기), 이준우(30기), 김용우(41기), 정상규(변호사시험 3회), 이승익(변시 6회) 변호사 등 5명을 우수변호사로 선정해 시상했다.

공봉학 변호사는 ‘11·15 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의 법률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포항지진에 대한 정부조사 진행에 기여했다. 그는 2020년 11월 포항지진 3주년에 ‘포항지진 촉발지진규명 및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항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변협은 정의·인권, 법률제도 향상, 모범적 변론, 법률문화 발전, 공익활동 등 영역에서 우수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분기마다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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