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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 여름 계절학교 운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7-29 13:55 게재일 2024-07-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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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은 8월 9일까지 경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30여 명이 참여라는 ‘작은 기쁨과 희망이 샘솟는 옹달샘 교실 – 특수교육대상 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경산교육지원청의 여름 계절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과 경산시장애인부모회, 경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 학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며,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름 계절학교는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해 인권·성교육을 시작으로 원예, 공예, 음식 만들기, 미술, 체육, 현장 체험학습 등 학생들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태화(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규칙적인 기본 생활 습관과 사회 적응력은 물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여름방학을 보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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