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은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어린이·청소년 박물관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모집정원 40명인 어린이·청소년 박물관학교는 강좌마다 이론수업과 체험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경산의 역사에 대해 생생하고 흥미롭게 습득할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산시립박물관은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경산 문화의 시작, 압독국 사람들의 식사, 경산 양지리유적과 유물 등 다양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또 8월까지는 참가자들이 역사와 관련된 진로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나는야 고고학자', '나는야 박물관 큐레이터'라는 진로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신청은 교육일 2주 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