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다음달 1일 ‘어드벤처 광장’과 ‘주주팜’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어드벤처 광장은 유럽식 정원을 모티브로 한 복합형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광장 중앙에는 식물로 꾸며진 건물과 나무에 둘러싸여 아늑한 느낌을 주는 ‘코트야드 가든’이 자리한다.
이곳에서는 360도 회전하는 캐릭터 분수와 함께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
광장 동쪽에는 아웃도어 컨셉의 ‘비어 가든’을 마련해 맥주와 함께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광장 서쪽에 설치한 무대에서는 시즌마다 페스티브 마켓(푸드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를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주주팜’은 규모를 확대해 선보인다.
주주팜은 토끼팜, 버드파크, 페럿하우스 등 7개의 동물관에서 280여 마리 동물을 직접 만나보고 교감할 수 있다.
기존의 토끼농장은 약 60m 길이의 공중 산책로를 통해 토끼를 더욱 가까이 볼 수 있는 토끼팜으로 리뉴얼한다.
기존 사랑새관은 어드벤처광장 옆으로 옮겨져 버드파크로 새롭고 규모감 있게 선보이고, 페럿하우스에서는 희귀 앵무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이월드는 어드벤처 광장 및 주주팜 리뉴얼을 기념해 다음달 17일 자연·생물 콘텐츠 관련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그박사팀 팬미팅 티켓은 24일 낮 12시부터 이월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월드 관계자는 “유럽식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어드벤처 광장’과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주주팜’을 새롭게 준비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월드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야외 복합형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