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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축구부, 대한축구협회 심판·지도자 자격증 과정 운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7-23 15:57 게재일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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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의 대한축구협회 AFC C급 지도자 과정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의 대한축구협회 AFC C급 지도자 과정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축구부 학생들이 22일부터 경일대 캠퍼스에서 대한축구협회 심판과 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경일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에서 주관, 대한축구협회에서 후원하며 ‘대학축구협회 3급 심판’ 자격증과 함께 ‘AFC C급 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는 경일대 축구부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참여하고 있으며 선수 생활을 은퇴한 학생과 일반인도 일부 참여하고 있다. 

경일대 재학생은 자격증 과정에 필요한 비용의 70~80%를 학교에서 지원해 참여 학생들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27일까지 진행되는 ‘3급 심판’ 교육과정은 경기 규칙과 축구 용어 등 이론 수업과 필드 실습을 병행하면서 주·부심 역할에 대해 교육받는다. 

과정 수료 후 검정을 거치면 전문 축구 중등부(U15) 주·부심 및 고등부(U18) 부심으로 활동할 수 있다.

31일까지 진행되는 ‘AFC C급 지도자’ 교육과정은 축구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지도 방법, 축구에 관한 전문 지식 등을 교육받는다. 과정 수료 후 검정을 거치면 초등학교 이하(U12) 유소년 감독과 중·고교 이하(U18) 청소년 코치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경일대는 2022학년도부터 축구학과를 신설하고 축구 분야의 이론적 지식과 우수한 기술을 갖춘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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