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국토부, 25일∼내달 11일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김가영인턴기자
등록일 2024-07-22 20:10 게재일 2024-07-23 2면
스크랩버튼
국토교통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총 18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대책 기간 중 전년 대비 4.4% 증가한 총 1억734만 명이 이동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시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를,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전년 대비 5.1% 늘어난 일평균 537만 대로 예상했다.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8.9%가 휴가를 계획 중이고, 휴가 출발 예정일은 7월 27∼8월 2일(19.2%)이 가장 많았다. 가장 많이 찾는 국내여행지는 동해안권(25.1%)으로 조사됐다.


이번 교통대책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휴가객 편의·서비스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교통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태세 강화 등 5대 추진 과제로 진행된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우선 고속국도 2개 구간, 일반국도 11개 구간이 개통된다. 167개의 교통혼잡 예상구간을 선정해 갓길차로 운영, 우회정보 제공 및 관리 역시 있을 예정이다.


/김가영인턴기자 pos07058@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