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대책 기간 중 전년 대비 4.4% 증가한 총 1억734만 명이 이동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시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를,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전년 대비 5.1% 늘어난 일평균 537만 대로 예상했다.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8.9%가 휴가를 계획 중이고, 휴가 출발 예정일은 7월 27∼8월 2일(19.2%)이 가장 많았다. 가장 많이 찾는 국내여행지는 동해안권(25.1%)으로 조사됐다.
이번 교통대책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휴가객 편의·서비스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교통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태세 강화 등 5대 추진 과제로 진행된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우선 고속국도 2개 구간, 일반국도 11개 구간이 개통된다. 167개의 교통혼잡 예상구간을 선정해 갓길차로 운영, 우회정보 제공 및 관리 역시 있을 예정이다.
/김가영인턴기자 pos0705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