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20억이상, 23일까지 접수
대구·경북 유망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키운다.
대구·경북 중소기업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3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최근 연도 매출액 20억원 이상이면 된다.
신청은 중소기업전략기술로드맵 내에서 해당하는 품목을 지정해 하면 된다. 다만,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기업과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선정 기업은 매출액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최초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것으로 서울, 경기, 대구·경북 지역만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대구·경북이 유일하다.
대경중기청은 지역 신성장·신산업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역 평가지표’를 했을 뿐만 아니라, 로봇, 미래 모빌리티, 헬스케어, ABB, 이차전지, 바이오 등 6개 지역 특화산업 분야를 우대할 계획이다.
또한, ‘레전드 50+ 선정기업’, ‘글로벌강소기업 1000+ 지정기업’ 등 5개 우대항목에 대해서 지역 가점을 최대 6점까지 추가로 적용해 성장성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사업 지원 규모는 20개 과제 내외이며, 최종 선정된 과제는 최대 2년 동안 5억원 이내의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연구개발계획서를 신청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