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ART 돌봄서비스’ <br/>초등생 51명에 프로그램 제공
성주군은 ‘낳을수록 더 행복한 성주’라는 슬로건으로 15일부터 성주 맞춤형 찾아가는 ART 돌봄서비스(이하 Art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Art 돌봄서비스’는 취약지역 아동에게 전문교사가 직접 찾아가서 문화와 예술, 체육 등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경북도 저출생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아동의 보육 틈새를 넘어 교육 틈새까지 메워주고자 51명의 지역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농촌지역이 도시지역과 달리 적은 인원이 넓은 면적에 분산·거주하고 있어 면단위 아동이 거점지역 돌봄센터 및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환경적 여건에 놓인 지역 아동의 돌봄 및 교육 서비스 평준화를 위해 기본 돌봄서비스와 함께 아동이 원하는 교육·문화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틈새가 발생할 수 있는 농촌지역 돌봄 환경을 세심하게 살펴 성주의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밝게, 좋은 돌봄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시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