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 경찰관 폭행 공무집행방해자 검거

영주경찰서는 8일 경찰관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를 한 혐의로 50대 A씨(5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영주시 문수면 간운로에서 택시를 타고 문수역 앞에 도착해 길을 잘못들었다는 이유로 택시기사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택시비 6000원 지불하지 않았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신영주 지구대 C모 경위가 택시비를 지불하고 귀가할 것을 유도하자, A씨는 경찰관에게 폭언과 욕설, 폭력을 행사하고 출동한 순찰차에 위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폭력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치할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