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시의회 신임 운영위원장에 하중환 의원 선출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4-06-28 13:05 게재일 2024-06-28
스크랩버튼
하중환

 

대구시의회 제9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하중환(국민의힘, 달성군1) 의원이 당선됐다.

27일 제30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열린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 선거 결과 단독 입후보한 하 시의원은 찬성 26표, 기권 5표, 무효 1표를 받아 선출됐다.

하 신임 운영위원장은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변인을 5차례나 맡는 등 친화력과 소통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 달성군의회 부의장 출신인 하 운영위원장은 지난 2022년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대구시의회에 입성했으며, 평소 동료 시의원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신뢰도가 높아 운영위원장 역할을 충실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 운영위원장은 “의원들이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원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협치와 조화를 이루어 무엇보다 화합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구시가 추진한 달성군 가창면 행정구역 변경 반대,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국립근대미술관·국립뮤지컬콤플렉스 설립을 촉구하는 서면 시정질의 등 달성군이 안고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2023년 12월 대한민국시도의회장협의회 선정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하 운영위원장은 “10여년간 기초의회와 광역의회에서 쌓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달성군은 물론 대구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