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 전국대회 금빛 물살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6-24 19:54 게재일 2024-06-25 8면
스크랩버튼
강정은·강주은 선수 金 4개 합작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의 ‘제1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수상 후 기념촬영 모습.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열린 ‘제1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기량을 뽐낸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강정은·강주은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최소자격기준(MQS) 획득과 2024 파리 패럴림픽을 앞둔 중요한 경기로, 전국의 장애인 수영선수 300여 명이 총출동해 자웅을 겨뤘다.

강정은 선수는 자유형 100m 1위에 이어, 주력 종목인 배영 100m에서 1분13초78로 1위로 입상하면서 2관왕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청신호가 켜졌다.

강주은 선수 역시 자유형 200m 경기에서 1위, 접영 100m에서 1분 32초 25로 1위의 성적으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