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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431명 규모 정기인사 단행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6-20 19:36 게재일 2024-06-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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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38명·신규임용 9명 포함<br/>늘봄학교·유보통합 추진 속도
대구시교육청은 20일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과 대구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 등 주요 교육정책 핵심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업무 추진 능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승진은 3급 3명, 4급 6명, 5급 1명, 6급 이하 86명이고, 전보는 3급 2명, 4급 3명, 5급 24명, 6급 이하 214명, 퇴직 38명, 신규임용자 9명 등 모두 431명이다.

특히, 3급은 전종섭 정책지원국장을 행정국장으로 전보하고, 김충하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정책지원국장으로 승진 보임했다.

또, 박정희 예산법무과장을 학교지원센터 단장으로, 김칠구 낙동강수련원 원장을 2·28기념학생도서관장으로 각각 승진 임용했다.

4급 승진은 유상수 중대재해예방담당사무관을 교육복지과장으로, 오영민 학교자율담당사무관을 행정관리과장으로, 박영희 공무직교섭담당사무관을 시도교육감협의회 운영과장으로 파견하는 등 현안 사업 추진의 내실화와 교육정책의 외연 확장을 동시에 고려했다.

아울러 균형감 있는 현장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간 순환 전보,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자녀 및 육아휴직 복직자 전보 우대 등 인사운영 방향의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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