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산시와 손잡고 지역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구직 및 일상에서 겪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 청년을 위한 ‘2024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 카페와 직장 적응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대구가톨릭대 청년희망공작소가 주관하며, 청년 카페는 지역 정주형 취업 연계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문화를 활성화고자 맞춤형 프로그램인 ‘인생 CPR’와 국가 공인 1급 심리상담사가 제공하는 1대1 전담 심리상담 프로그램 ‘티키타카’를 운영한다.
직장 적응지원 프로그램은 기업 CEO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조직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킹스맨’, 입사 1년 미만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온보딩 프로그램 ‘내일은 일잘러’로 구성된다.
성한기 총장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역 내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경산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만 39세 이하 지역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가톨릭대 홈페이지(cu.ac.kr) 공지 사항, 청년희망공작소 홈페이지(www.upsite.or.kr), 인스타그램(instagram.com/dcu-ups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