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10일 시청 산격청사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년 6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제2기 위원회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이중구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 등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7명, 유재성 대구경찰청장 등 시 경찰청 간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규칙 제·개정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계획안,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신규 구매 및 설치 계획 등 보고 안건 3건과 의결 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국가경찰과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 시민 맞춤형 자치경찰 정책 발굴,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사기진작 방안 강구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이중구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과 국가경찰이 서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