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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격 75주년, 시민 화합의 장 열린다

박진홍기자
등록일 2024-06-04 20:01 게재일 2024-06-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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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종합운동장서 ‘시민의 날 기념식’·단오절 민속축제’ 동시 개최<br/>시민상 시상·노래자랑대회·전통놀이 체험 등 시민 참여행사 풍성

포항시는 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승격 75주년을 맞아 ‘2024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 2부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은 각 읍면동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시민상 시상 △홍보대사 류연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포항의 새로운 미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포항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 1부 행사에서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과 김선식 포항제철소 차장에게 이강덕 시장이 시민을 대표해 ‘포항시 시민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행사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에서는 △줄 씨름대회 △한복 맵시자랑 대회 △노래자랑대회 등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단오부채 만들기와 창포비누만들기, 전통놀이 체험마당 등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한편 ‘포항시민의 날’은 지난 1962년 6월 12일 포항항이 처음 개항했던 날을 기념해 2004년부터 6월 12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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