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선서식
희생과 봉사라는 관념이 대구 지역 학생들을 통해서 실체화되고 있기에 주목된다.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27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0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사진>
사회복지사 선서는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깊은 의미와 책임감을 심어주는 전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리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동문,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성범 사회복지학과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선서식은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낭독 △촛불 점화 △선서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사회복지학과 2학년 학생 100명은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편에서 인권과 권익을 지키고, 책임감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할 것을 선서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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