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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로 치매 어르신 인지 향상” 달서구 문예치유 프로그램 호응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5-27 19:46 게재일 2024-05-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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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운영 중인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 달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0월까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기억의 빛을 손으로 빚뇌’ 도예 교실은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 소속 예술치료사와 자연의 천연재료인 ‘흙’을 이용해 손끝 촉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자기효능감을 크게 높여준다. 프로그램은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올해 10월까지 상·하반기 20차례로 진행한다.

이번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이 운영단체로, 치매안심센터가 협력시설로 참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마음치유, 봄처럼’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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