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초격차 스타트업 사업’ 지역 8개사 선정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4-05-21 19:43 게재일 2024-05-22 8면
스크랩버튼
중기부, 미래 신산업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본격 가동<br/>사업화자금 6억·R&D 5억 등 2027년까지 2조원 이상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구지역 유망 스타트업 8개사가 추가 선정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10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사 이상을 육성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2023년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 원 이상을 투입하며, 선정 기업은 사업화 자금으로 3년간 최대 6억 원과 2년간 R&D 지원에 최대 5억 원 및 정책자금·기술 보증·수출 바우처 등을 연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기업은 총 13개사로 2024년 추가 선정 8개사와 2023년 선정 후 계속 지원 5개사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주)아스트로젠, (주)업테라, (주)이롭, (주)지비소프트, (주)닥터테일, (주)에어스, (주)씨티셀즈) 등 7개사다. 로봇 4개사는 (주)도구공간, (주)지오로봇, (주)유엔디, 모빈(주))이며, 미래모빌리티 1개사는 (주)유이사이언스), ABB 1개사는 (주)쓰리아이다.

이 중 2개사((주)업테라, (주)에어스)를 제외하고 11개사가 대구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이다.

특히 (주)쓰리아이, (주)아스트로젠, (주)씨티셀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K-유니콘 200에도 선정되는 등 지역의 미래 신산업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 대구시의 창업지원 시책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주)아스트로젠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적응증 치료제로 삼성서울병원 등 11개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대구 의료산업 대표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