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현장 인력 취업, 도전하세요”

양성원, 6월23일까지 제11기 취업과정 교육생 모집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하 양성원)이 제11기 취업과정 교육생을 모집·선발한다.

원전 및 전력산업 현장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양성원(원장 이인식)은 6월23일까지 취업생을 모집해 선발, 교육은 7월15일부터 11월29일까지 4개월 반동안 진행된다.

교육분야는 비파괴검사, 전기제어, 재료융합(용접) 등 3개 과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제공과 함께 교재비·실습재료비·실습복·안전화 등이 지원되고 훈련장려금과 취업장려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또 향후 교육생 취업 지원을 위해 이력서 작성 및 VR 활용 면접, 취업상담 등의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성원은 현재 40여개사 원자력 등 연관기업과 산학협력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성원은 지난 2019년 6월 경북도와 경주시, 한수원이 공동으로 출연해 개원한 교육기관으로 교육생 취업률은 81%, 자격증 취득률은 89%이다.

경주시와 울진군 등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은 우선 선발 대상의 혜택이 주어지지만, 고교생·대학생·휴학생·군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는 양성원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면 된다. 문의처:교육기획팀 이동휘(054-773-4200) /박진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