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가 11일 ‘지금이 내 인생의 봄날’을 캐치프레이즈로 대구대 자유광장에서 DCU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대학 구성원과 재학생, 동문, 가족 등 80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학업 스트레스를 없애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들은 대구사이버대 본관과 특수교육기념관, 점자도서관, 박물관 등 대학을 탐방하고 △레크레이션 △개별 또는 팀별 경연 △학과별 브랜드 송 경연대회 △바비킴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근용 총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유대감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재충전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할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자랑스러운 역사가 깃든 이곳 캠퍼스에서 학생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대학은 축제에 앞서 지난 8일까지 대구사이버대 브랜드 송인 ‘소울 메이트 하모니’ 노래를 직접 부르는 영상과 춤을 추는 영상을 사전 접수로 예선심사를 했다.
대학은 부득이하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대구사이버대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라이브 방송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제23대 김희숙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캠퍼스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이번 축제에 학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제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