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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한-일 대학 총장 포럼 지정 토론자로 참석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10 11:12 게재일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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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서 발표 중인 변창훈 총장.                                                                                                                /대구한의대 제공
토론에서 발표 중인 변창훈 총장.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제1회 한-일 대학 총장 포럼에서 ‘국가 소프트 파워로서의 대학의 역할’ 세션 주제의 지정 토론자로 참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KCUE)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9일 서울 웨스턴조선에서 ‘새 시대를 향한 한일 대학의 발걸음’을 대주제로 한일 대학 총장 포럼(Korea Japan University Presidents’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일본 국·공사립대학단체 국제교류담당위원장협의회(JACUIE, Japan Committee of Universities for International Exchange)가 일본 측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90여 명의 양국 대학 총장과 부총장·국제교류처장·산업계 인사가 함께했다. 

포럼은 한국과 일본 4년제 대학협의체가 처음 개최하는 총장 포럼으로 한국대학 대표단 45명(24개 대학)이 참석하고 일본대학 대표단 37명(20개 대학)이 방한해 양국 간 미래세대 교류 확대 활성화를 위한 고등교육 협력 방안 및 고등교육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했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과 호우인 키요히로 훗카이도대 총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한일 인재 양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그리고 세션 1 ‘국가 소프트파워로서의 대학의 역할’, 세션 2 ‘대학-산업의 협력관계-공동 R&D, 인재 양성 등을 중심으로’, 세션 3 ‘한일 대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세션별 발표와 토론가 진행되었다.

변창훈 총장은 세션 1 토론에서“국가 간 글로벌 경쟁은 깊어지고 IT 혁명으로 국제사회의 연결성과 상호의존성은 가속화,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이 소프트파워 원천으로서 문제 해결과 역할을 담당하고 한‧일 대학 총장 포럼을 활성화해 한‧일 양국의 대학과 대학생 간 문화-학문교류와 상호 이해를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의 확산이 지속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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