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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피해 상담 ‘토닥이’로”

안병욱기자
등록일 2024-05-06 20:33 게재일 2024-05-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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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署, 카톡 채널 개설

대구 중부경찰서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와 범죄에 노출돼있는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카카오톡 채널 ‘토닥이’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여성긴급 전화 1366이나 각 지역 상담소가 개별로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중부경찰서는 상담채널의 다양화를 위해 직접 채널을 개설해 운영한다.

‘토닥이’는 피해자의 마음을 진심으로 토닥여준다는 의미로 기존 대면과 유선방식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기회를 확대하고 재발 가능성이 높은 스토킹, 교제폭력 범죄 등 관계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해당 채널은 ‘채널검색 토닥이’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상담 분야는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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