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말레이시아 물산업 전시회’ 대구 홍보관 운영

세계 51개국 1만6천여명 참가
2112만 달러 상담 매칭 성과

대구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물산업 전시회(ASIWATER 2024)에 한국환경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물기업 9개사와 함께 대구 물산업 홍보관을 운영해, 189건 2112만 달러(약 290억 원) 규모의 상담 매칭을 이끌어냈다. ASIAWATER 2024는 전 세계 51개국 1만6천여 명이 참가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수처리 전문 전시회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의 참여도 활발하다.

전시회 기간 동안 시는 SIRIM(말레이시아 표준산업연구원), NSF(미국 국가표준개발기관),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삼성ENG 등 주요 물 관련 기관과 현지 진출 건설사를 대상으로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물산업 활성화 협력 세미나와 기술 발표회를 열어 참여기업들의 우수 물기술을 홍보했다.

또한 참여기업들 189건 2112만 달러(약 290억 원) 상담 매칭이 이루어져 추후 계약 성사를 기대하게끔 했다.

블루센(주)(대표 손창식)은 말레이시아 PICORP 그룹사와 eFluid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PICORP 그룹사와 사우디 등으로 공동진출하기로 협약했다. /이곤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