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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연이어 입국…베트남 하남성서 148명 입국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4-04-28 07:18 게재일 2024-04-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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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남성서에서 입국한 148명의 근로자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봉화군제공
베트남 하남성서에서 입국한 148명의 근로자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봉화군제공

봉화군은 25일 군민회관에서 베트남 하남성 계절근로자 148명의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 유의사항 및 범죄예방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고 관내 지역농협의 업무 협조를 통해 근로자 급여통장도 개설했다.


봉화군에는 지난 3일 베트남 하남성 142명을 시작으로 12일 라오스 52명, 18일 캄보디아 26명이 입국한데 이어 이날 입국한 148명과 더불어 모두 368명의 근로자가 지역에서 근로를 시작했다.


다음 달에도 공공형 계절센터 근로자 24명을 포함해 90여 명이 추가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으로 100여 명의 근로자도 수시로 입국하고 있다.


배진태 봉화군 부군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일부 농가에서 시설 하우스 수박을 수확한 뒤 토마토를 정식하는 이모작 형태를 계획하고 있는 등 전체적으로 농가의 농업경영 규모가 증가했다”며 “이를 가능케 해준 근로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필요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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