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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광지 4곳 ‘2024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4-04-24 20:19 게재일 2024-04-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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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 만들기 한국전통문화체험관<br/>힐링·명상 군위군 사유원 등 선정
대구 관광지 4개소가 2024년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24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4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지역 관광지 4개소(신규 2, 재지정 2)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로 △한국전통문화체험관(푸드) △사유원(힐링·명상) 등 2개소가 선정됐고 △리조트 스파밸리(스테이) △에스투뷰텍 뷰라운지(뷰티·스파) 등은 각각 5회·2회 연속 재선정되면서 모두 4개소의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2024년 우수웰니스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푸드, 스테이, 뷰티·스파,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 등 6개의 테마로 구성해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우수웰니스관광지 및 시설을 추천받아 서면·현장평가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13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이미 선정된 64개소에 대해 재지정 평가를 실시해 최종 77개소를 선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한국전통문화체험관(푸드, 수성구)은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을 배우고 차를 마시면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진정한 내면의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한복·다례 체험과 동의보감에 근거한 건강 약선요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통 활쏘기(죽궁) 등 차별화된 한국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한 관광지다.

또 군위군 부계면에 있는 사유원(힐링·명상, 군위군)은 오랜 풍상을 이겨낸 나무와 마음을 빚은 석상 등 10만평 규모의 정원과 30여개의 아름다운 건축 작품이 어우러져 고요한 사색의 공간으로 티하우스, 요가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에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는 힐링·명상 체험이 가능하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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