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가 23일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했다.
성주군보건소 소아청년진료는 보건소에 재직 중인 공중보건의사가 담당하며 매주 화·목요일에 운영된다.
성주군에는 그동안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볼 수 있는 곳이 없어 타지역으로 나가야 했던 불편을 겼었다.
보건소를 찾은 주민 A씨는 “아이가 아프면 대구나 칠곡으로 나가야 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불편했는데 지역 내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반겼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소아청소년과 개설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더 좋은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