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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보, 칠곡지점 개소…칠곡·고령·성주 소상공인 보증업무 불편 해소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04-15 13:37 게재일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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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 개소식 모습. /경북신보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 개소식 모습. /경북신보 제공

칠곡·고령·성주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업무를 담당할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이 지난 12일 개소했다.

칠곡·고령·성주군 지역은 18만명의 도민과 3만3천여 업체의 소상공인이 있음에도 재단 영업점이 없어 신용보증을 이용하기 위해 구미, 김천지점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실제, 지점 미소재 지역의 보증이용률은 29.4%로 지점이 소재한 지역의 보증 이용률 38.5%와 비교해 현저히 낮았다.


이번 칠곡지점 개소로 칠곡·고령·성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 활성화와 접근성 향상으로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칠곡 지점은 칠곡군 왜관읍 중앙로 206(농협은행 칠곡군지부 3층)에 위치해 있다. 또 관할 구역 변경으로 김천지점을 이용하던 고령·성주지역 소상공인은 앞으로 칠곡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철우 도지사님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정책금융의 온기를 더 많은 소기업, 소상공인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칠곡지점 개소가 칠곡·고령·성주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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