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보훈청, 임시정부 요인 故 김승학 선생 유족 위문

안병욱 기자
등록일 2024-04-09 20:00 게재일 2024-04-10 6면
스크랩버튼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8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임시정부 수립 요인 고(故) 김승학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수했다. <사진>

김승학 선생은 평안북도 의주 출신으로 1919년 임시정부 독립신문 총경리로 활동하다 1926년 임시정부의 명령으로 참의부 참의장이 돼 일본 경찰의 공격을 받아 소멸 직전에 있던 참의부를 재건했다.


한국독립당과 국민의회를 조직하며 활동하던 중 체포돼 옥고를 치르고, 출옥한 뒤에도 독립운동을 위한 뜻을 굽히지 않고 독립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모색하다 광복을 맞았다. 정부는 이러한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안병욱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