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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2024 대구마라톤대회’ 찾아가는 숨 서비스 제공

안병욱 기자
등록일 2024-04-08 17:43 게재일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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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열린 ‘2024 대구마라톤대회’에 도로내 비산먼지 제거차량 12대를 지원해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열린 ‘2024 대구마라톤대회’에 도로내 비산먼지 제거차량 12대를 지원해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7일 열린 ‘2024 대구마라톤대회’에 도로에 있는 비산먼지 제거차량 12대를 지원해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단은 ‘찾아가는 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분진흡입차량 총12대를 투입해 마라톤대회 풀코스, 10㎞코스 및 5㎞ 건강달리기 코스의 도로재비산먼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숨 서비스’는 대구시민의 삶터, 일터, 쉼터, 배움터 인근 대기질 개선은 물론 시민들에게 보다 건강한 숨을 제공하기 위한 도로내의 비산먼지 저감 사업이다.

이날 공단은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이동측정차량 1대를 지원받아 마라톤코스 내 분진흡입차량 운영 효과를 측정한 결과, 약 68%의 도로내의 비산먼지 저감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공단은 마라톤대회 코스 내 도로내의 비산먼지 제거작업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지속적으로 분진흡입차량을 투입해 도로 위 비산먼지 등을 제거해왔다. 

문기봉 이사장은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깨끗한 대기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구의 다양한 축제에 시민들이 맑은 숨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도로 내의 비산먼지 제거차량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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