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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일 하루 30회 열차 증편 315회 운행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4-02-05 20:24 게재일 2024-02-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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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br/>시외버스 64회·고속 21회 늘려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열차 및 항공,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대구지역 이동 수요가 전년(43만2천 명)보다 5% 증가한 45만5천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 교통편의 도모에 만전을 기한다.


시는 설 전일인 9일과 설 당일인 10일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차량 지·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열차의 경우 평시대비 일 30회 증회된 315회를 운행한다.


시외버스는 일 64회, 고속버스는 일 21회 증회해 각각 704회(640→704), 231회(210→231) 증회 운영한다. 항공편은 평시 수준으로 59회 운행할 예정이다.


또 시 및 구·군별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10개반 195명)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지난해 교통정체가 심했던 주요 도로 지·정체 구간에는 경찰과 협조해 탄력적으로 교통신호를 조정하고 대구교통방송, 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검색(대구교통)을 통해 우회도로 및 교통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설 연휴 기간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6개소(8천397면)를 8일부터 개방하고,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2만9천845면)은 9일부터 12일까지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되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및 횡단보도 주변 등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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