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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高’시대 맞아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4-01-24 19:56 게재일 2024-0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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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대구시는 2024년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사업과 1인 자영업자에 대한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 속에서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소상공인)에게 가입일로부터 1년간 매월 2만 원씩 가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24년부터 고용보험료의 60%는 정부, 30%는 대구시가 지원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확대되면서 소상공인은 고용보험료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노란우산공제와 자영업자 고용보험이 폐업 이후 사회안전망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생계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사업 현장 중심으로 지원사업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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