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경산시, 정차 증편 축하 기념행사
경산시는 29일 경산역 KTX 정차 증편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경산역 KTX 정차 증편은 2013년 KTX 운행 이후 11년 만의 일로써 상․하행 하루 1회씩 늘어나 상행은 오전 11시 30분, 하행은 오후 12시 12분에 경산역에 정차해 경산시민의 KTX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역을 자주 이용하는 조희성 씨(45 자영업) 는 "업무상의 일로 자주 서울로 올라가는데 이번 증편으로 더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KTX 정차 증편을 반겼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연말에 시민들과 함께 큰 경사를 맞아 더욱 의미 있고 기쁘다”며 “이제부터는 경산에서도 아침 시간과 저녁 시간은 물론 낮 시간대에도 KTX 이용이 가능해 시민 불편이 많이 해소되고 도시 브랜드 경쟁력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