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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리틀야구단, 제1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준우승’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11-21 13:52 게재일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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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리틀야구단이 11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의 리틀야구 명문 84개 팀이 참여해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경기 남양주리틀야구단과의 결승에서 0: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했다. 

결승전에서 활약한 투수 김유건은 개인 부문 장려상, 경산시 리틀야구단 서상우 감독이 대회 감독상을 받았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난 7월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우승 등 전국 단위대회 우승 2회, 대구 경북 단위대회 우승 4회 등으로 창단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 단장인 조현일 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중한 땀방울의 결실을 본 경산시 리틀야구단에 축하를 보내며 선수들이 자신이 가진 최대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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