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권경숙(가 선거구) 중구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오는 20일 열릴 임시회에서 다루고,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권 구의원은 중구의회 제8대 전반기 부의장·후반기 의장 출신으로,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자신과 아들이 운영하는 두 업체를 통해 중구청 기획조정실·행정지원과·도시디자인과·경제과·의회 사무과와 총 17건의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업체가 이 계약을 통해 얻은 수익은 1천여만 원 상당이다.
해당 건은 현재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조사하고 있다.
/안병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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