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돌봄부문 우수사례로<br/>4개 학교 ‘교육부장관상’ 수상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 전국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효동초, 옥포초, 대평중, 정화여고 등 4개 학교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은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헌 것으로 △늘봄학교부문 △방과후·돌봄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10개 학교의 운영 사례를 제출해 효동초, 옥포초, 대평중, 정화여고 등 이들 4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방과후·돌봄부문에서는 총 7개 학교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그 중 대구시교육청 관내 4개 학교가 차지했다.
효동초는 ‘삼시세끼(3C·3끼) 든든한 더:키움·더:채움·더:펼침 효동 라온하제 온종일 방과후학교 운영’을, 옥포초는 ‘가정·학교·지역사회 이음 IEUM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포용적인 창의융합형 인재 기르기’를 주제로 특색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평중은 ‘지역사회와 미래를 공유하는 대평 두런두런 방과후학교’라는 주제로, 정화여고는 ‘학생이 이끌고 학교가 응답하여 함께 걷는 정화여고 방과후 프로그램’을 주제로 운영해 학생,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이끈 성과를 각각 인정받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 우리 아이들을 위해 방과후학교 운영에 노력해준 학교 현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돌봄이 균형 있게 지원되는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