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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중독 예방 안전망 마련”

안병욱 인턴기자
등록일 2023-10-04 20:01 게재일 2023-10-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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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4일 4개 단체와 업무협약

대구 중구는 4일 구청 상황실에서 중부경찰서,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시중구약사회, 사단법인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대구시지회와 함께 ‘마약류 중독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중구 내 마약류 피해 상담·홍보·계몽·교육 등 예방활동 △마약류 남용자 치료 및 재활사업 연계 지원 △‘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 1차 상담 역할 수행 △중독자 조기 발견 및 상담·치료·재활 연계 △학교전담 경찰관(SPO)을 통한 학생 및 청소년 교육·상담 △마약류 오·남용 우려 지역 내 영업주 및 종업원에 대한 마약 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위기·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건강멘토링 전담약국 연계 △마약류 예방 캠페인 등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기관별로 추진하던 마약 예방 관련 업무를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확대할 수 있으며,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등 약물 의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재활치료를 안내하며 ‘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 운영과 교육 등 마약류 접근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마약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고, 마약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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