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진원, 예술대 전공자 대상<br/>‘청년 예술교육가 챌린지’ 모집
진흥원의 ‘청년 예술교육가 챌린지’사업은 지역 예술대학 전공자들에게 문화예술교육 기획 및 운영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해 신진예술교육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년 예술교육가 3명 이상이 그룹을 구성해 직접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실제 교육 운영까지 하게 되며, 1개 그룹당 최대 600만 원의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지역 예술대학(원) 재·휴학생, 졸업생(3년 미만) 3명 이상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별도의 사업자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 없이도 그룹 대표자가 직접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에 ID를 만들어 신청할 수 있다.
그룹별로 1개 교육대상에 최소 6회차 이상, 회차별 최소 1시간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 된다. 진흥원 박순태 문화예술본부장은 “지역 예술대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내 신진예술교육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신청은 18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053-430-1274.
/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