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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청년들의 작은발걸음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3-07-31 15:49 게재일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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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산하 자문위원회인 MZ세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지난달 29일 수해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을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산하 자문위원회인 MZ세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지난달 29일 수해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을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 산하 자문위원회인 MZ세대 정책자문위원회가 최근 수해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을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9일 자문위원 50여 명은 36℃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산사태로 인해 보행은 물론 출입조차 어려웠던 도서관과 교회 주변의 진흙 및 각종 오물과 무너진 담장의 철거를 돕고 출입과 기거를 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을 했다.

위원들은 이와 함께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사무소와 연무읍사무소를 방문,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위로성금을 전달했다.

논산이 고향인 송종근 자문위원은 이날 봉사활동을 하며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부산, 울산, 제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꺼이 내밀어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국방도시이자 논산딸기, 강경젓갈 등 지역 특산물로 이름난 제 고향 논산이 빠르게 피해를 극복하고 활기 넘치는 곳으로 살아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변영국 위원장은 “피해복구에 진심인 자문위원들을 보며 우리 청년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을 변화 발전시키고 더나아가 국가의 자유가치를 드높일 것임을 확신한다”며 “기성세대의 전폭적이고 열린 양보의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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