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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대회 수상자 4팀 선정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07-26 19:51 게재일 2023-07-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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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2팀 ‘범정부대회’ 출전
대구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현안 해결 아이디어를 찾는 ‘2023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4팀을 선정했다.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지역선발 대회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4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12개 팀(제품 및 서비스 5, 아이디어 기획 7)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팀별 참가작에 대한 발표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대한 평가 결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최우수상은 ‘오션라이트에이아이’팀, 우수상은 ‘데이로그’팀이 선정됐고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최우수상은 ‘트러플’팀, 우수상은 ‘그리다’팀이 대구시장상 등에 선정돼 총상금 800만원이 수여됐다.

‘오션라이트에이아이’팀은 AI 허브시스템에 등록돼 있는 반려동물 관련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 피부 병변 의심 부위를 사용자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업로드, 기존 병변 데이터와 비교 분석헤 결과 도출 및 시각화를 하는 딥러닝 기반 반려동물 피부 병변 분류시스템을 제시했다. 또 개별 반려동물에게 맞춤형 건강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도닥케어’라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트러플’팀은 선거공약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Chat GPT, DALL-E 등 생성형 AI를 이용해 ‘그림으로 보는 선거공약 사이트’를 제작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2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1회 범정부 창업경진대회(9월 5일~6일)에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대구시는 참가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사업모형 검토, 스피치 교육, 창업공간 등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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