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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성명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3-07-12 17:34 게재일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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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이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강석호 총재가 연맹의 ‘북한 인권 탄압 규탄 대국민 확산 결의대회’에서 북한의 실체를 고발하고 있다. 
12일 오전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이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강석호 총재가 연맹의 ‘북한 인권 탄압 규탄 대국민 확산 결의대회’에서 북한의 실체를 고발하고 있다.

 “북한의 동해상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한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12일 오전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연맹은 이와 함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미 공군의 대북 정찰 활동을 비난하며 군사적 대응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 먼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내고 미국 정찰기가 북한 경제수역 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군사적 대응 행동 운운한 것에 대해, 이를 우리 국민을 겁박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무력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번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도발 행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거듭된 미사일 발사 감행은 북한을 스스로 고립시키는 한편 유엔 대북결의안 위반으로 더욱 강력한 대북 추가 제재를 초래할 것”을 경고했다.

그러면서 “군과 당국에 북한의 무모하고 무책임한 발언과 트집은 일고의 가치가 없으며 앞으로 한·미·일 삼각공조와 긴밀한 협력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 감시와 경계를 강화해 대북억지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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