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제9대 달성군의회, 개원 1주년 배식봉사로 초심 되새겨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3-07-04 18:26 게재일 2023-07-05 9면
스크랩버튼

‘제9대 대구 달성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달성군의회는 지난 2022년 7월 제29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3년 6월 제307회 제1차 정례회까지 총 11회 111일간의 임시회와 정례회를 개회해 167건의 안건을 의결하면서 군민을 대표한 대의기관으로서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또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 지역발전을 위해 의원발의 조례안을 60건 발의했으며, 의정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입법 능력 향상을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해 군민을 위한 정책제안과 권익신장을 위해 군민들로부터 입법기관으로서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대구 유일의 법정문화도시 선정, 하빈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달성군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도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을 막기 위해 의회는 똘똘 뭉쳐 반대 의견을 피력했고, 지역민들의 불편한 점과 필요한 곳곳에 대해 현장을 살펴보고 조치를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의원 연구단체는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는 정책 사례 및 현안을 발굴하기 위한 용역도 실시하고 있다.

1주년을 기념해 의회는 지난달 30일 서도원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들과 함께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 활동을 펼치며 의미를 되새겼다.

서 의장은 “배식봉사활동을 통해 제9대 달성군의회 개원 1주년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전체 의원이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