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AI 영상분석 시스템 구축사업 탄력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
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첨단AI 영상분석 시스템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증가, 치매노인 실종 등을 비롯해 코로나 일상 회복에 따른 대규모 행사·축제 개최로 다중인파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지자체·경찰의 대응 방식은 한계점에 달해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데이터 분석 기반 사건사고 예방을 통한 사회안전망 기반 조성이 절실히 필요했다.

이에 대구자치경찰위는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시민 안전 사회 조성을 위해 ‘첨단 AI기술 기반 영상분석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으며 서구청, 서부경찰서,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등 총 6개 기관과 협업해 공모사업을 추진해 이번에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대구 자치경찰위는 첨단AI영상분석시스템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등·하교 시간 차량 통행량 증가 시 교통사고 위험성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고 고령·치매환자 실종사건 대응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