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가장 많은 11t 실어
상주시는 지난 20일 상주곶감유통센터(대표 이재훈)에서 상주시 관계자, 수출업체, 곶감농가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건시 곶감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물량은 11t이며, 금액으로는 2억2천만 원 상당인데, 이는 2023년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상주시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곶감 상설판매장 운영과 소비자의 소득수준에 맞는 다양한 포장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 때문에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곶감 소비가 점차 나아지면서 해외바이어들이 상주곶감, 감말랭이 등 곶감류 수입을 늘리고자 상주지역을 자주 찾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최상의 곶감 상품 생산과 해외시장 수출확대를 통해 국내시장 가격을 지지하겠다”며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