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기원<br/>이지성 교수·남승현 단장 기획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태권도인들이 힘을 보탰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2030년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부산 유치를 기원하고자 태권도 챌린지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국기원 이론 교수 이지성<사진> 박사와 남승현 국기원 시범단장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 태권도 챌린지는 전국 각지에서 태권도 릴레이를 함께 펼치며 2030 세계박람회 최종 개최지로 ‘부산’ 선정의 염원을 담고 있다.
서울 국기원과 청와대를 시작으로 전국 50여 개 지자체 명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라는 하나된 염원을 담아 태권도 챌린지를 진행한다.
대한민국을 무대로 펼치는 초대형 릴레이 프로젝트 답게 태권도 시범단 챌린지와 시민 참여형 태권도 발차기 챌린지를 통해 전 국민적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각각의 챌린지는 영상 및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돼 국기 태권도의 위상과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드높이며,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이슈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지성 박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 시민을 비롯한 전국민 모두가 바라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까지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TZY, 비투비, NMIXX, 오마이걸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 ‘제29회 드림콘서트’가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되는 등 부산은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열기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강준혁기자 kang8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