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연호문화센터 등서<br/>미술 전시·국악 공연 등 풍성
이번 축제는 연호공원 야외무대에서 1일 저녁 7시 동아리페스티발을 시작으로 예술제 개막을 알린다. 2일에는 예술제 개막식과 개막공연, 보령예술단체의 국악, 노래, 연주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3일에는 전국 국악인들의 축제한마당인 제5회 울진금강송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열리며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의 민요공연과 판굿, 풍류대장의 이상밴드가 펼치는 풍성한 국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날인 4일에는 울진 군민들의 끼를 보여주는 울진금강송가요제 본선이 펼쳐지고 가수 이찬성이 축하무대를 꾸민다. 이밖에 어린이 미술사생대회와 스마트폰 촬영대회, 마스터클래식(음악공개레슨), 야생화 전시회 등의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가 축제기간 동안 풍성하게 이어져 울진군민들이 문화예술축제를 한껏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예술제가 군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성을 발전시키고 군민들에게는 질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