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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건축산업 활성화 정책간담회 성료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3-05-24 17:14 게재일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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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프린팅 건설산업 관련 민간, 학계, 정부 관계자 참석

국민의힘 송언석(김천·사진) 의원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건축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건축산업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건설산업에서 디지털제조기술의 극복 과제 △미래건설 新 혁신성장 동력 △우주 3D 프린팅 건설 △3D 프린팅 건설 R&D 추진현황 및 정책 제언을 주제로 각각 심창수 중앙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 ㈜하이시스 정구섭 대표 , 마션케이 정종표 대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명배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심 교수는 발제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 도입을 통해 건설산업의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라며 “저가 주택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저개발국가 원조사업을 통해 기술을 축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구섭 ㈜하이시스 대표는 “3D 프린팅 건설시장은 2031년까지 8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법제도 개선 및 정부 지원 강화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정종표 마션케이 대표는 “지속적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서명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완전한 3D 프린팅 건설기술을 위해서는 안전성이 우선 확보되어야 한다”면서 “ 미흡한 법제도를 보완하고 세제혜택 등 기술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다.

송언석 의원은 “민간에서는 3D 프린팅 건축기술이 건축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 기술로 인식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3D 프린팅 건축산업이 활성화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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