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반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단독주택, 원룸, 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안내문을 전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비우고, 떼고, 찌그러뜨리고, 뚜껑 닫기)을 설명한다. 또 일반 플라스틱 등과 섞어서 배출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계도 할 방침이다.
별도 배출 요일제 시행 후 수성구가 하루에 수거하는 투명페트병의 양은 1.7t 정도이며, 지난해 수성구청은 분리배출 된 투명페트병 원사로 환경 공무직 겨울옷을 제작한 바 있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 및 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