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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반도체 신청한 포항과 구미시 오늘 정부서 특화단지 유치계획서 발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5-16 20:14 게재일 2023-05-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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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성장기반·동반성장 평가

정부가 17일과 18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계획서 평가발표를 진행한다.

정부는 반도체, 2차 전지, 디스플레이를 국가 첨단전략기술로 선정했고, 포항시는 2차전지 특화단지,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 양 지자체의 발표는 17일로 예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2,7면>

이번 평가의 지표는 크게 3가지로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45점 △인프라·인력 등 첨단전략산업 성장 기반 확보 가능성 25점 △첨단전략산업 및 지역산업 동반성장 가능성 30점 등 총 100점이다.

세부적으로는 △특화단지 조성·운영의 필요성 및 시급성 △관리 체계 및 운영 방안 △기업 간 상생 협력 현황 △선도기업 유무 △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계획 △신규 부지 이용 관련 공적 규제 현황 △개발 제한 적용 가능성 △토지 수용 및 개발 용이성 △지역, 생산 제품 △인력양성 방안 △첨단전략산업 관련 입주기업 수 △선도기업과의 근접성 △예산 조달 계획 △첨단전략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 여부 △인력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방안 △신규 투자 관련 인허가 신속처리 등이다.

한편, 정부는 상반기 중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계획서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지정 개수는 현재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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