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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 경선 후보 4인 4색 출사표···“당심, 민심 모두 얻겠다”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3-19 16:14 게재일 2026-03-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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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해 경선에 진출한 문충운·박대기·박용선·안승대 예비후보(가나다순).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문충운(61)·박대기(48)·박용선(57)·안승대(55) 예비후보는 19일 “당심과 민심 모두 얻어 승리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화학박사를 취득하고 애플사·마이크로소프트사 협업 벤처기업 창업·경영, 국내 해운업체 (주)일신상선 대표이사 이력을 지닌 문충운 예비후보는 “정책과 비전으로 당당히 경쟁하는 페어플레이를 통해 ‘클린 경선’의 모범을 보이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관리형 행정가가 아닌 과학기술 지식과 혁신 마인드를 모두 갖춘 미래형 혁신 리더가 포항시장이 돼야 한다”라며 “준비된 경제·산업 전문가로서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와 제조업 R&D 지원센터 포항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실력을 이미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리셋 포항’, ‘포항 대전환’을 향한 시민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받아내겠다”고 했다. 

박대기 예비후보는 포항제철고와 숭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통령실 홍보수석실 행정관,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직무대리, 국회 보리모임(대구경북 보좌진협의회 사무총장), 국회 포항사랑회 회장 등 국회와 대통령실에서 쌓은 국정 운영의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경선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포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20년간 국회와 대통령실, 정당에서 쌓은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준비된 실력을 평가받겠다”고 했다. 또 “공정하게 경쟁하고 당당하게 선택받아서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로 시민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제철공고 졸업 후 포스코에서 16년 근무한 뒤 3선 경북도의원과 포항향토청년회 회장 이력을 지난 박용선 예비후보는 “포항을 떠나지 않고 포항을 지켰고, 탁상 행정가가 아닌 현장을 아는 행정 전문가”라면서 “포항시민으로부터 성과로 검증받은 사람”이라고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오랜 시간 지역과 호흡하면서 성과로 증명하고, 시민들의 엄격한 잣대를 통과한 사람만이 50만 포항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며 “이번 경선에서 박용선을 선택하는 것은 ‘진짜 포항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고, ‘현장 중심의 확실한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압도적인 지지로 경선에서 승리해 살기 좋은 포항, 더 큰 포항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포항 대동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제2회 지방행정고시로 1997년 공직에 입문해 울산시 행정부시장으로 공직을 마무리한 안승대 예비후보는 준비된 행정 전문가’를 자처하고 있다. 안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관위의 4자 경선 결과는 정체된 포항의 성장을 깨우고, 중앙과 지방을 잇는 실질적인 행정 전문가를 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안 예비후보는 “30년 행정 경험을 온전히 녹여 시민의 실제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민생 행정가’가 되겠다”라면서 “‘준비된 실력’과 ‘중앙 인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고 했다. 특히 “타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포항의 현안을 가장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검증된 대안’임을 당당히 증명해 보이겠다”라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요직을 두루 섭렵하며 쌓은 실력을 보여드리고, 예산을 직접 끌어오고 정책을 현장에서 실현해내는 확실한 ‘결과’로 타 후보들과 차별화하겠다”고 호소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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