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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국힘 지역 현안 국·도비 예산 확보 공동대응책 모색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5-08 18:37 게재일 2023-05-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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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 “유기적 협력 구축”

[상주] 재정자립도가 극히 빈약한 상주시가 국도비 확보 등을 위해 정당과 머리를 맞댔다.

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국민의힘↔상주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과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국힘 소속 도·시의원, 시청 간부공무원, 국회의원 보좌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상주 중흥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주요 현안과 국도비 예산확보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대구시 군부대 이전, 상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상주세계모자축제 개최, 상주시 4대 역점시책(문화예술회관 이전, 신청사 건립, 공설추모공원 조성, 상주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지원) 등 지역발전을 주도할 핵심 사업이었다.

상주시 기획예산실장의 재정운용 및 2024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에 대한 총괄 설명이 있었고, 각 담당 국장·소장 및 부서장의 건의사항 청취 후 심도있는 토의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시장은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위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내야 하는 공동의 목표 아래 시정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상주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중점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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